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미국 증시가 강하게 상승했음에도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화장품주들이 강세다. 소외됐던 가운데 수급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0.76% 떨어진 4012.2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국 나스닥지수가 1% 넘게 상승하는 등 미국 증시가 일제히 올랐지만 코스피는 약세다. 코스피가 내리는 데 비해 코스닥은 906.43포인트로 0.41% 오름세를 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에이피알 5.36%, 실리콘투 6.5^, 달바글로벌 4.35% 등 화장품주들이 강세를 타고 있다.
증시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시적으로 코스닥으로, 그리고 화장품주로 수급이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순환매 성격이라는 것이다.
코스닥은 코스피에 비해 부진했었고, 특히 화장품주들은 3분기 만족스럽지 못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 속에 상승 랠리를 그저 바라만 봐야 했다. 바이오주들에 비해서도 열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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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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