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에스티팜은 오는 2028년까지 연결 매출 5000억원 이상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에스티팜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놨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2737억원 매출을 올렸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3290억원, 내년 3986억원, 2027년 4950억원의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
증권가 눈높이에 비하면 다소 보수적 목표치다.
에스티팜은 "매출은 우상향하고 있고, 특히 주력사업인 올리고 CDMO 사업은 지속 성장중"이라고 현황을 소개했다.
올리고 CDMO 사업은 2019년 250억원에서 지난해 1761억원까지 성장했고, 향후 전방산업 시장규모 확대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리고 CDMO 사업과 함께 스몰 몰리큘 CDMO 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과 함께 고마진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2028년 연결 매출 5000억원 이상의 목표를 제시했다.
또 올해 핵심 상업화 파이프라인 확보, 2026년 올리고 생산라인 증설과 저분자합성신약 첨단 설비 구축을 골자로 하는 핵심 생산 설비 증설 및 고도화, 2027년 LPOS 등 혁신적 생산기술 도입을 거쳐 2030년 RNA 기반 치료제 CDMO 톱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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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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