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대신증권이 "진정한 대형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저축은행 및 부동산 관련 계열사로 인해 실적변동성 높은 점은 아쉽지만, 빠르게 자본을 확충하며 안정성을 강화해가고 있다"며 "단기로는 배당매력, 장기로는 증권 본업 강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대신증권은 계열사 F&I로부터 중간배당액 2000억원 수취, 신종자본증권 1650억원 발행 완료하여 2분기 별도 자기자본을 3조7000억원으로 확대했다"며 "지난 3월 밸류업 공시에서 언급한 내용이며 작년 말대형증권사 인가 후 곧바로 다음 목표로 향하는 모습"이라고 판단했다.
윤유동 연구원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별도 자기자본 4조원 달성한 뒤 초대형 IB 지정 및 발행어음 인가에 도전할 전망"이라며 "최근 대형사들은 건전성 강화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자본확충이 빈번한데 동사 역시 경쟁대열에 합류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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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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