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NH농협은행]](https://cdn.smarttoday.co.kr/news/photo/202409/58904_52526_1627.png)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NH농협은행이 오는 6일부터 2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과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실수요자 중심의 가계대출 관리 방안을 세우고, 2주택 이상인 다주택자 대상으로 수도권 주택 구입 목적의 주담대를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주택자에 한해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를 1억원으로 제한한다.
전세 끼고 주택을 사는 갭투자를 억제하기 위해 조건부 전세자금대출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모기지신용보증(MCG)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해, 주담대 한도를 축소한다. 지난 6월 대면 주담대에 한해 중단한 모기지신용보험(MCI) 제한을 비대면 주담대로 확대한다. 다만 주택도시기금(디딤돌) 대출과 집단 대출(잔금대출)은 제외한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과 카카오뱅크도 다주택자 주담대 취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은행의 8월 말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 포함) 잔액은 7월보다 8조9115억원 증가한 568조661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이후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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