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IBK기업은행]](https://cdn.smarttoday.co.kr/news/photo/202408/57527_51184_2352.jpg)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IBK기업은행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기업에 특별지원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통해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피해기업에 총 3천억원 규모의 특례보증부대출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기업당 최대 30억원이며, 대출 우대금리는 3.9~4.5%다.
또 피해기업이 보유한 기존 대출의 만기를 최장 1년 연장하고, 상환을 유예한다. 일시상환방식 대출의 만기가 되면, 원금 상환 없이 연장하고, 분할 상환 중인 대출의 할부금도 다음 회차까지 유예한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은행 내 별도의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기업 지원 대응반’을 운영한다. 피해기업의 금리 감면 등 구조조정을 지원하고, 내부 전문인력을 활용한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기업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타 정책금융기관과의 협업은 물론 내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두터운 지원으로 피해기업이 빠르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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