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NH농협은행]](https://cdn.smarttoday.co.kr/news/photo/202407/56109_49734_4358.jpg)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NH농협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에만 1조1천억원 넘는 순이익을 올려, 2분기와 상반기에 사상 최대 순이익을 경신했다.
26일 NH농협금융은 상반기 순이익(지배주주 지분 기준)이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1조75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 순이익도 전년 대비 45.3% 급증 1조1026억원으로, 역시 사상 최대치다.
농협금융은 이자이익과 보험손익이 증가했고, 충당금 환입으로 대손비용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룹 BIS(국제결제은행) 총자본비율은 16.25%,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은 13.16%로 잠정 집계했다. 은행은 총자본비율 18.52%와 보통주자본비율 15.83%를 각각 기록했다.
그룹과 은행의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3151억원과 2140억원을 기록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13.38%에서 186.50%로 낮아졌다.
계열사별로 NH농협은행의 상반기 순익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1조2667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 4227억원, NH농협생명 1639억원, NH농협손해보험 1205억원, NH농협캐피탈 54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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