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계동 사옥과 윤영준 사장
현대건설 계동 사옥과 윤영준 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이 올해 상반기 회사에서 5억 8000만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이 8월 11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윤사장은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8400만원을 수령하고 복리후생 관련 등 비용으로 16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인상 없이 지난해돠 동일한 급여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지난 상반기 5억원 이상 연봉자는 4명이었다. 윤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퇴직급여가 포함됐다.

한편 현대건설 직원 7174명의 상반기 평균 급여는 5700만원으로 작년 5400만원보다 300만원 올랐다. 미등기 임원 81명은 평균 1억 77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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