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위한 상반기 협력사 간담회 진행

반도건설이 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건설업계 이슈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반도건설이 산재한 건설업계 이슈를 극복하기 위해 협력사와 소통하고 ESG 상생경영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와 협력사 50여 곳이 참여한 ‘2023 상반기 협력사 간담회’를  2월 말과 이달 초 두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협력사들의 고충을 귀담아 듣고 최근 건설설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원자재값 상승, 고환율, 안전사고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협력사 동반성장 및 ESG경영 △품질관리 및 주요 하자사례 공유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설명하고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우수 협력사 중 8개사를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시상도 했다. 반도건설은 선정된 협력사는 입찰 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금 완화, 수의계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건설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와 협력사 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면서“ESG 상생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사에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복기 유림방수 대표는 “협력사들의 고충을 귀 기울여 듣고 적극적으로 수렴하려고 노력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안전보건문화 정착, 하자 및 품질관리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반도유보라’의 상품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2015년부터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사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협력사가 보유한 우수한 친환경, 첨단기술을 현장에 도입해 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발명, 기술, 디자인 등 총 9건의 특허를 협력사와 공동으로 특허청에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협력사의 안전보건 및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사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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