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개발사업 경험 전문성 평가…도의회 인사청문회 요구 예정

전라남도는 제8대 전남개발공사 사장 후보로 장충모(58)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을 내정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신임 사장 추천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7인으로 구성,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장충모 전 부사장을 1순위로 전남도에 추천했다.
전남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장 내정자가 30여 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영 개발사업의 종합적 업무를 경험한 전문성을 인정, 전남개발공사의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전남도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순위로 추천됐고 공공 분야에서 체득한 경험과 전문역량으로 전남개발공사의 개발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전남 발전이라는 공적 책임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적임자라고 판단해 장 전 부사장을 최종 내정했다.
장 내정자는 구례출신으로 순천고와 건국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사업계획실장, 기획조정실장, 경기지역본부장, 경영혁신본부장, 기획재무본부장, 사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전남도는 전남도의회에 내정자 인사청문회를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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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기자
toja21@smar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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