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1개 5G 융합서비스 구축 지원 계획...사업 설명회 15일 개최

자료: 과기정통부
자료: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를 15일 개최하고 본격 추진한다.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는 5G 특화망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3개 실증사업으로, 정부는 ’22년 480억원을 투입하여 11개 5G 융합서비스를 구축 지원할 계획이다.

자료: 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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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공공분야에서 모바일 엣지컴퓨팅(MEC) 기반의 7개(지정공모 5개, 자유공모 2개) 융합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구축·운영하고, 민간분야에서는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4개(지정공모 4개)의 다양한 분야에 5G가 적용되어 디지털 전환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모바일 엣지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이란 통신망의 데이터를 중앙까지 전송하지 않고 서비스 현장에서 처리하는 기술로, 5G의 장점을 현장에 특화된 융합서비스로 구현된다.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사업은 15일 사업 설명회 개최 후 본 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이음5G가 융합서비스 확산의 돌파구가 마련되어 5G다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5G 확산과 세계 최고의 5G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5G+ 민·관 파트너쉽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진행할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요
▷5G 융합서비스 초기시장 창출(공공) 및 활성화(공공→민간 확대) 등 5G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
추진

▷5G다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서비스 발굴과 5G 시장 확대를 위해 “이음5G”(5G 특화망) 중심으로 시범·실증사업 개편 및 공모 추진

■지원 규모
국비 480억원 / 총 11개 5G 융합서비스 모델

자료: 과기정통부
자료: 과기정통부

■주요 내용
▷MEC 기반 공공선도 적용: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 모델 발굴‧적용(매년 5개 이상) 및 기반기술 확산 등을 통해 5G 산업 생태계 조성

▷5G B2B 서비스 활성화: Rel.16 SA, 특화망,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신기술 기반의 민간 특화 초저지연 B2B 서비스 발굴·적용 및 표준 템플릿(확산모델) 개발 등 비즈니스 모델 정립을 통해 민간 B2B 성공사례 창출 및 5G B2B 서비스 확산 촉진

▷28GHz 산업융합 기반조성: 28GHz 초고속·대용량 서비스 도입이 가능한 민간 산업분야 핵심구역에 특화된 서비스(hot-spot Service)·콘텐츠 발굴·적용 등 28GHz 융합서비스 구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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