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담대·전세대출 금리 또 올린다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우리은행이 오는 26일부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 7월 이후 6번째 인상이다.

우리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아파트, 아파트 외 주택, 오피스텔 등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대면 상품인 우리WON(원)주택대출 금리를 최고 0.4%포인트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파트 담보대출 갈아타기도 인상한 금리를 적용한다.

우리은행은 전세자금대출인 우리전세론 고정금리를 0.3%p 올리고, 갈아타기 우대금리 0.6%p를 폐지하기로 했다.

비대면 상품인 우리WON전세대출, 우리스마트전세론, i-Touch(아이터치) 전세론 등의 고정금리를 0.3%p 인상한다.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금리도 0.2~0.4%p 높였다.

이번 인상은 7월 이후 여섯 번째다. 시중은행들은 주담대와 전세대출 금리 인상으로 가계대출을 억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