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황 사장은 지난 2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고개 숙여 깊이 사죄했다. 사진은 당시 기자회견 장면.  
 *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황 사장은 지난 2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고개 숙여 깊이 사죄했다. 사진은 당시 기자회견 장면.  

하나증권은 9일 LGU+ 주가가 당분간 1만원에서 1만1000원대 사이에서 지루한 박스권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주가 1만1000원대에서는 차익 실현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낮은 데다 중간 배당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면서 DPS 증가 역시 쉽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경쟁사들과 마찬가지로 규제 상황이 좋지 않은 데다 2024년 이익 감소 우려가 커지는 현실적 상황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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