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에프에이가 주가 방어에 나선다.
에스에프에이는 NH투자증권과 3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날 오전 11시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내년 6월28일까지 1년간이다.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증대 목적이다.
주요주주이던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29일 장 개시전 에스에프에이 지분 일부를 처분하면서 에스에프에이 주가는 10% 가까이 급락했다. 이에 대한 방어 차원으로 해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분 4.3%(154만4000주)를 주당 3만5777원씩 총 552억원에 매각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에스에프에이 보유 지분은 5.85%로 줄었다. 시장에서는 해당 지분 역시 처분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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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urio@smar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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