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이앤에프, 최대주주 경영권 매각

연안식당과 마포갈매기 등의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디딤이앤에프의 주인이 바뀐다.
디딤이앤에프는 최대주주인 웨스트포인트 인베스트먼트가 보유 주식 527만주(10.2%)전부를 주당 2000원씩 총 105억4000만원을 받고 더블에스네트워크에 매각키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각 단가는 12일 종가 1279원보다 56.4% 높은 가격이다.
다음달 5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진 선임과 정관 일부 변경안 등이 승인된 이후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해 지분을 넘기면 계약이 완료된다.
한편 이날 최대주주 지분 양수도 계약과 정정된 임시주주총 소집 결의에 따르면 박승복 메탈바인 대표이사와 이정민 정담유통 대표, 이양완 화이앤코 총괄이사 등이 새로 이사에 선임된다.
또 사업목적에 희토류 제련업, 폐기물종합처리업, 배터리 소재 제조판매 등의 사업 목적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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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urio@smar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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